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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닥치고 패밀리’, 호평 속 시청률 6.8% ‘순조로운 출발’

기사 등록 2012-08-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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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8월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한 ‘닥치고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 이형진)는 전국시청률 6.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성 유전자로 똘똘 뭉친 우신혜(황신혜 분)의 가족들과 열성 유전자의 집합 열석환(안석환 분)의 가족들의 만남과 더불어 각 등장인물들의 성향이 그려지며 향후 일어날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생애 처음으로 시트콤에 도전한 황신혜의 허당기 가득한 연기와 모범생으로 변신한 씨스타 다솜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박희본, 얼굴은 예쁘지만 백치미가 돋보이는 박지윤, 찌질한 고등학생을 연기하는 최우식 등 신선한 캐릭터들이 더해져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닥치고 패밀리’는 모든 게 우월한 우성가족의 열혈엄마와 열성가족 천사 아빠의 재혼으로 상반된 두가족이 한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린 가족 시트콤이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