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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우-이상호-이상민 父子, '패밀리합창단' 지원..'폭소'

기사 등록 2012-09-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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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이 아버지 이운우씨와 함께 KBS2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 '남자의 자격-패밀리 합창단(이하 패밀리 합창단)'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호-이상민의 아버지 이운우씨는 9월 2일 오후 방송한 '패밀리 합창단' 오디션에 출연해 녹록치 않은 개그감을 과시했다.

이운우씨는 이날 두 아들과 함께 싸이의 '말춤'을 추는가 하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상호-이상민은 노을의 '청혼'을 완벽한 화음으로 소화해내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반면, 아버지 이운우씨는 각설이타령을 부르는 등 끝까지 개그욕심을 버리지 않아 이경규로부터 탈락이라는 말을 들어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 아나운서 김성민-마이클 엉거 부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