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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지금은 '모델테이너' 시대: 장윤주-이현이-김진경

기사 등록 2016-05-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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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모델이 패션쇼에 서고, 화보를 찍던 것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이른바 ‘모델테이너’가 바로 그것. 최근 모델들은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예능,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러한 모델계의 경향은 근래 처음 시작된 것이라 볼 수는 없지만 최근 들어 특히 가속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모델테이너의 1세대라고 볼 수 있는 장윤주부터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김진경까지 모델테이너들의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모델테이너 1세대, 재주 많은 그녀 장윤주

장윤주는 대한민국 누구나 인정하는 모델테이너다. 그는 모델로서 처음 다양한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 이래로 꾸준히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모델테이너 선배 면모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장윤주는 꾸준한 모델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도서 출판, 음반 발매, TV 프로그램 MC, 영화 출연, 봉사 활동, 최근에는 필라테스 자격증을 취득한 모습까지 인증하며 자신의 다양한 재능을 드러내 인정받고 있다.

재주 많은 그는 심지어 따뜻한 마음씨까지 갖춘 완벽한 팔방미인이라고. 장윤주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2015년 소속사 식구들이 모두 모인 송년회 자리에서 에스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로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의 모델 생활, 그간의 회한과 고마움을 담은 미문의 편지가 관계자들의 감동을 자아내 훈훈한 송년회 자리를 완성시켰다는 관계자의 전언. 수많은 재능과 노력은 물론 그의 성숙한 인성이 더해져 지금의 장윤주를 만든 것이 아닐까.

#극강 미모의 모델, 학력도 능력도 모두 갖춘 완벽녀 이현이

이현이는 시원하게 트인 큰 눈에 높은 코, 장신의 비율 등 완벽한 외관으로 치열한 모델계에서도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심지어 그는 이화여대 경제학과 출신이라는 놀라운 학력에 한 살 연하의 미남 남편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완벽녀’ 그 자체. 이현이는 모델계에서 탄탄한 입지는 물론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모델테이너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그는 특히 지난 2013년 ‘스타일로그’, 2014년 ‘NEW 솔드 아웃’ ‘속사정 쌀롱’ 등의 방송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첫째 출산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있던 그는 이미 출산 전의 모델 몸매로 완벽 복귀했다고. 자신과 남편의 얼굴을 쏙 닮은 아이가 예뻐서 어찌할지 모른다는 엄마 이현이가 ‘워킹맘’으로서 어떤 모델테이너 행보를 펼쳐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델계의 아이돌, 떠오르는 모델테이너 샛별 김진경

김진경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매드타운 조타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가장 핫한 모델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지난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로 데뷔해 준우승을 거머쥔 그는 데뷔 때부터 남다른 매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소녀스러우며 신비롭고, 차분하면서도 털털한 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현재 패션 업계에서 김진경의 입지를 만들었다는 후문.

김진경은 지난 2015년 웹드라마 ‘옐로우’를 통해 연기 활동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디는가 하면 놀라운 베이킹 솜씨를 뽐내기도. 최근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우리 결혼했어요’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인지도를 쌓고 있다. 그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진경은 예쁜데, 예쁜 척을 하지 않아 더 예쁜 모델이다. 실제로도 소탈하고 사람들을 편안하게 대하는 성격에 자기 관리는 철저한 프로다운 면모로 주변의 눈길을 사로잡는 재주가 있다”라며 그에 대한 호평을 이어갔다.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모델테이너 샛별 김진경의 앞날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얼루어, 쎄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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