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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노래싸움-승부’ 이상민 “갱년기 아냐, 첫 녹화 눈물 났다”

기사 등록 2016-10-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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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가수 이상민이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새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 제작발표회에서 첫 녹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상민은 “최근 첫 녹화를 마쳤는데, 타 팀과 판정단과 정말 치열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스포츠를 보듯이 선수가 판정단을 향해 거친 항의도 한다. 물론 편집되겠지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정말 치열하다. 감독들이 자기 선수들과 함께 노래연습을 하고 경기에 출전시키는 모습을 보면 화면에 잡히지 않았지만 눈물도 났다”라며 “많은 분들이 저에게 갱년기라고 하는데 눈물이 났다. 감격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노래싸움-승부’는 다양한 직군의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트레이닝을 받은 뒤 1:1 듀엣 서바이벌 대결로 최종우승자를 뽑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조은정 사진기자)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