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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나가수2' 새 가수로 전격 합류

기사 등록 2012-07-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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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소향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의 새 가수로 전격 합류한다.

MBC 측은 7월 5일 “소향이 ‘나가수2’ 7월의 두 번째 가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CCM가수 출신 소향은 최근 ‘나가수’ 출신 가수 박정현, 이영현과 함께 ‘디바 프로젝트’라는 앨범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SG워너비의 이석훈, 양동근 등의 앨범 피처링에 참여하며 대중 가요계로 활동 영역을 넓힌 실력파다.

평소 4옥타브를 넘나드는 놀라운 가창력과 최고의 곡 해석력, 그리고 무서운 음악적 몰입도를 가진 것으로 유명한 소향은 세계적인 가수 마이클 잭슨과 스티비 원더 등을 가르친 보컬 트레이너계의 대가 세스릭스에게 미국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동양가수라는 찬사를 받았을 정도다.

‘나가수2’ 제작진은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섭외에 공을 들여 소향을 7월의 새 가수로 투입하기로 확정했다”며 “소향을 통해 현란한 가창력, CCM가수에서 대중가수로서의 화려한 변신과 색다른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새 가수 소향과 함께 한영애, 박상민, 김건모, 김연우, 정엽이 속한 ‘나가수2' 7월 B조 경연'은 오는 7월 8일 오후 6시 20분에 공개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