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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인기 얻으며 달라진건 수입과 얼굴"

기사 등록 2014-02-0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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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기자]걸스데이가 'Something'을 통해 인기를 얻은 후 가장 큰 변화로 수입과 예뻐진 얼굴을 꼽았다.

걸스데이는 '스케치북'에 출연해 데뷔 후 이미지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며 과거 자신들의 사진을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외모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2010년 데뷔한 걸스데이는 같은 해 데뷔한 씨스타, 미스에이에 비해 늦게 관심을 얻어 마음 고생도 심했다는 사실도 털어놓았다.

멤버들은 "첫 타이틀 곡 제목이 '갸우뚱'이었다"며, "가수가 노래 제목을 따라가듯이 '갸우뚱'이라는 제목 때문에 대중들이 걸스데이에 대해 '갸우뚱'했던 것 같다"고 말해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걸스데이는 "걸그룹이라 힘든 점"에 대해 유라는 다이어트, 민아는 자유롭게 친구들과 카페를 가거나 밥을 먹기 힘든 사생활을, 혜리는 작은 행동도 주목을 받다보니 상처도 많이 받는다고 애환을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유라는 'Something'이라는 곡이 섹시 콘셉트라 표정 연습을 위해 성인 동영상을 멤버들과 함께 봤지만 내용이 전혀 없어 바로 껐다는 솔직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도 시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싶다는 걸스데이의 이야기는 7일 밤 12:20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KBS 홍보실)

여창용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