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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 한지혜, 가족 화합 위해 '고군분투'

기사 등록 2013-09-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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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금 나와라, 뚝딱!’에 출연 중인 배우 한지혜가 극중 가족들의 화합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9월 1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에서 몽희(한지혜 분)는 몽규(김형준 분)와 민정(김예원 분)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에 화가 난 심덕(최명길 분)을 풀어주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몽희는 액세서리 노점상을 운영하고 있는 몽규-민정 커플을 찾아갔다. 그는 민정의 착한 마음 씀씀이에 몽규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그는 그 길로 심덕의 마음을 돌리러 집에 찾아갔다. 하지만 한 번 틀어진 심덕의 마음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는 심덕이 가슴이 답답할 때면 혼자서 몰래 술을 마신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몽희는 아버지(길용우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는 몽규의 일로 냉랭해진 집안을 예전처럼 되돌리기 위해 이리저리로 뛰어다녔다.

또한 유나(한지혜 분)-현수(연정훈 분) 부부의 관계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누구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는 몽희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진숙(이경진 분)은 현수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아봤다. 현수는 그가 걱정할까 덕희가 그 동안 자신에게 잘 대해줬다고 거짓말 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