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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유아인, 문근영에 "나 좀 예뻐해줘" 폭풍 애교 '심쿵'

기사 등록 2015-08-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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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사도 문근영과 유아인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제작 타이거픽쳐스) 라이브 무비토크에서는 '사도'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본 배우들은 뭉클함에 울컥했다. 문근영은 "마음이 아프다. 사도가 너무 불쌍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유아인은 "나 좀 예뻐해줘"라며 문근영에게 기대며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작품으로 '왕의 남자'로 큰 흥행을 불렀던 이준익 감독과 영조 송강호, 사도 유아인의 만남, 문근영 전혜진 박원상 김해숙 등 연기파 배우들 열연으로 영화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사도'는 9월 개봉예정이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