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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계속되는 흥행 청신호 '로맨스 강자'

기사 등록 2018-04-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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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전국 481개의 스크린에서 1만 167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56만 664명.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비가 오는날 돌아오겠다는 약속만을 남기고 먼저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이 어느 날 남편인 우진(소지섭 분)과 지호(김지환 분)앞에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일본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판타지에 로맨스가 한 방울 더해져 색다른 장르적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시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5만 8994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람 바람 바람'이, 2위는 4만 3158명의 관객을 동원한 '레디 플레이어 원'이, 3위는 4만 912명의 관객을 동원한 '곤지암'이 차지했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