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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조선 여성 사기장 변신 ‘눈길’

기사 등록 2013-06-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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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문근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연출 박성수)의 여성 사기장으로 변신했다.

6월 15일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에 “처음 정이가 되던 날”이라는 제목과 더불어 촬영장 속 문근영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조선시대 사기장의 복장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우아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불의 여신 정이’는 지난 10일 ‘구가의 서’가 끝난 직후 예고편을 통해 첫 공개됐다. 특히 국내 최초 도자기를 다룬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 사극으로는 5년 만에 돌아온 문근영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문근영은 지난달 티저 예고편 촬영을 위해 용인 드라미아 세트장을 첫 방문한 했다. 그는 현장에서 미소로 세트 곳곳을 둘러봤으며, 처음 만난 스태프들에게 먼저 인사를 나누는 등 배려 깊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불의여신 정이’는 16세기 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구가의 서’ 후속으로 7월 1일 오후 첫 방송 예정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