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엔젤 닥터'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최정원이 KBS 2 월화드라마 '브레인'의 재미있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정원은 극중 앙숙인 신하균과 엄마처럼 보살피던 환자역의 이현우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장난치는가하면 메디컬 드라마인 만큼 어려운 전문용어들과 뇌 공부에 엄살을 부리는 등 익살스런 표정 짓고 있다.

실제 ‘브레인’ 촬영장에서 최정원은 언제나 환한미소를 지으며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과 동료배우들의 컨디션을 걱정하는 등 삭막해진 의국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데 일등공신이라는 후문이다.

최정원은 "아직 방송 초기지만 드라마 ‘브레인’에 너무나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기쁘다. 생각보다 더 좋은 반응들을 보여주셔서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스태프들과도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초반 인물들 간에 갈등구조와 사건의 골격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이라 실수를 연발하는 윤지혜가 미움을 받는 것 같다. 하지만 윤지혜도 곧 환자들의 아픈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감성닥터로서 눈부시게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꼭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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