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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LG 준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 분위기 반전 가능할까...‘기대감 UP’

기사 등록 2016-10-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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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서정필 외부기고가]넥센과 엘지의 경기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엘지와 넥센의 2차전 경기가 야구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넥센이 엘지에게 7:0으로 완패하며 분위기를 내준 상태로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 놓여있다.

염경엽 감독은 전날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을 5회 1사 2,3루 상황에서 김용의 선수에게 맞은 2루타를 가장 아쉬운 장면으로 꼽았다.

헨리 소사의 공에 철저히 농락당해 영봉패를 당한 넥센은 11개의 안타를 치고도 패배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오늘 경기에서는 김하성, 김하성, 윤석민, 김민성이 포진한 중심타선에게 막대한 책임감이 요구된다.

넥센은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마지막경기의 상대가 허프 혹은 류제국이 될 예정으로 절박함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오늘(14일) 경기의 선발은 엘지의 우규민과 넥센의 벤 헤켄이 출격한다.

(사진=LG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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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필 외부기고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