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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뉴욕 화보 공개 '순수+시크' 매력발산

기사 등록 2012-04-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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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정일우가 뉴욕 거리에 등장했다.

정일우는 지난 달 뉴욕 현지에서 패션 매거진 퍼스트 룩(1st Look)의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뉴욕의 거리 곳곳을 배경으로 한 촬영에서 편안한 캐주얼부터 시크한 수트룩 까지 소화했다.

정일우는 화보 촬영 도중 금발의 해외 팬 두 명이 노트를 꺼내 사인을 받아가는 등 뉴욕에서도 한류 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장난스럽게 피자를 먹는 컷에서 소년 같은 순수함을 보였고, 험블한 벽에 기대 담배를 피는 모습에서 시크한 남성미를 풍겼다.

정일우는 “이렇게 ‘깨방정’ 이어도 되는가 싶을 만큼 깃털만큼 가벼울 때도 있다. 또 다소 걱정될 정도로 생각이 똬리를 틀 때가 있다”며 “그런 순간에는 의도적으로 자신을 컨트롤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깃털 일우’도 ‘진지 일우’도 모두 내 모습이다”고 자신의 모습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요리에 관심이 많다. 웬만한 요리는 혼자 해먹을 수 있을 정도다. 내 식으로 입맛에 막게 해먹는데 먹어본 사람들은 다 맛있다고 한다. 덕분에 가끔 ‘정식으로 요리를 배워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현재 광고촬영과 함께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4월 19일에 발행된 ‘퍼스트룩’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