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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400만 고지 목전 '박스오피스 1위 수성'

기사 등록 2016-08-1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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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터널'이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터널'은 789개의 스크린에서 23만 7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76만 3516명이다.

'터널'은 개봉 후 입소문을 타고 평일에도 23만이라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가속도를 붙였다. '스타트랙 비욘드'의 출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한편 '덕혜옹주'가 11만 5820명, '스타트랙 비욘드'가 8만 3166명을 동원해 각각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