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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소닉 10여 개국 해외팬들 사로 잡아 "한류 실감"

기사 등록 2011-11-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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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신인그룹 엔소닉(N-SONIC)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엔소닉의 트위터, 유튜브에는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 프랑스, 러시아 등 10 여 개국 해외 팬들의 방문이 급증했다.

이에 엔소닉은 '엄친돌' 답게 멤버 은호가 영미권, 종욱이 중화권, 제이하트, 블랙제이가 일어권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C2K 엔터테인먼트 측은 "엔소닉은 국내 팬도 많지만 트위터, 유튜브를 찾아주시는 팬의 절반 이상이 해외 팬 분들이다. 간혹 모르는 문자들이 나열돼 있는 것을 볼 때면 그저 신기하고 한류를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엔소닉이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케이팝을 이끄는 선배 가수들의 노고가 깃들여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 혜택을 받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소닉은 11월 18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