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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박보검, 공허한 눈빛 담긴 스틸컷 공개…로맨스에 위기 찾아오나?

기사 등록 2019-01-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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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남자친구’

'남자친구'가 방영된 이후 처음으로 박보검의 쓸쓸 자태가 담긴 스틸컷이 공개돼 송혜교와의 로맨스에 위기가 찾아온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모은다.

첫 회부터 꾸준히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 측은 2일 바닷가 벤치에 앉아 생각에 잠긴 진혁(박보검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진혁은 과거 송혜교와 함께 앉았던 벤치에 홀로 앉아 바다를 마주하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긴 진혁의 공허한 눈빛과 굳은 표정은 스틸컷을 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수현(송혜교 분)과의 연애가 시작된 뒤 찾아온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항상 밝은 모습을 보였던 진혁이기에 로맨스에 위기가 찾아온 것은 아닌지 걱정을 불러일으킨다.

본 촬영에 앞서 박보검은 차분히 감정을 다잡으며 집중했다. 해당 장면은 대사 없이 오롯이 진혁의 감정선에 따라 가는 촬영인 만큼, 박보검의 섬세한 눈빛 연기가 빛났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된다.

더욱이 앞서 공개된 ‘남자친구’ 9회 예고편에서 수현은 “진혁씨 신상이 다 열려버렸어요”라며 진혁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져 그의 신분 노출이 예상되는 바. 이 같은 상황이 수현과 진혁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tvN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로 2일 오후 9시 30분에 9회가 방송된다.

속보팀 rabbit9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