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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김재원, '일촉즉발' 위기 상황에서 한그루 구해내

기사 등록 2013-10-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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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스캔들’의 김재원이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한그루를 구해냈다.

10월 20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에서는 함께 여행을 떠나는 중혁(한기원 분)과 수영(한그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중혁의 정체를 알게 된 은중(김재원 분)은 급히 그 뒤를 쫓았다. 그 사실을 모르는 수영은 중혁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뒤늦게 캠핑장에 도착한 은중은 서둘러 수영을 찾아다녔다. 그 시각 중혁은 준비한 와인을 마시며 와인의 유래를 설명했다. 그는 수영이 자신의 말에 딴죽을 걸자 본성을 드러냈다.

은중은 일촉즉발의 상황에 나타나 수영을 구해냈다. 수영은 상황에 놀란 듯 그 자리에 굳어버렸다. 중혁은 은중의 손에 제압당했다.

모든 상황이 종료된 후 은중은 동생을 꼭 안아주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수영은 이 모든 일을 지시한 게 장태하(박상민 분)이라는 사실에 가슴아파했다.

은중의 가족이 단란했던 지난 날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단 두 회만을 남겨놓은 ‘스캔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태하는 은중과 화영(신은경 분)의 통화를 엿들으며 다시 한 번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