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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1회 다채로운 매력 이어 2회 '웃음 폭탄' 예고

기사 등록 2016-09-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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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이 첫방송부터 드라마팬들의 호응을 이끈 가운데 한층 더 강렬한 '웃음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판타스틱'의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 2.4%를 기록, 첫 회부터 시청률 2%를 돌파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런 상황 속 이날 방송 말미에는 '꿀잼' 에피소드가 담기 2회 예고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했다.

2회 예고 영상에서는 이소혜(김현주 분) 작가의 드라마 ‘히트맨’ 제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발연기 장인','발카프리오' 류해성(주상욱 분)의 맹활약도 시작된다. 류해성은 대본 리딩부터 진땀을 흘리며 근본 없는 '희대의 발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영상 속 흔들리는 동공으로 애써 감정을 표현해 예고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선사한다. 즉 '판타스틱'의 1회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면, 3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한층 더 강렬해진 유머코드가 기다리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이소혜와 류해성의 '앙숙 케미'가 여전함에도 예고편 말미 류해성이 이소혜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는 듯 한 장면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너희 또 썸타는거 아냐?"라는 조미선(김재화 분)의 대사가 오버랩 되면서 두 사람의 과거 인연과 짜릿한 로맨스의 시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것.

이어 김현주의 시한부메이트 홍준기(김태훈 분)도 본격 등장을 알리며 보조작가 상화(윤지원 분)의 홍준기 칭찬에 묘한 웃음을 짓던 이소혜의 모습은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판타스틱' 제작관계자는 이에 대해 "첫 방송 반응이 뜨겁다. 감사하고 기쁘다. 시청자를 웃고 울릴 이소혜-류해성의 오늘만 사는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회보다 더 유쾌한 웃음을 선보일 2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JTBC '판타스틱' 방송캡쳐)

소준환기자 akaso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