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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日 음반 발표 활동계획 無.."국내활동 주력"

기사 등록 2011-11-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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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소녀 디바 아이유가 마침내 일본에 진출한다.

아이유는 일본 메이저 음반사인 EMI뮤직재팬과 손잡고 12월 14일 프로모션 음반 ‘IU’를 발표한다.

이 음반은 아이유의 일본어 데뷔 앨범에 앞서 출시하는 입문 편이라 할 수 있으며, CD+DVD버전으로 구성됐다. CD에는 ‘Good Day(좋은 날)’, ‘잔소리’ ‘Rain Drop’ ‘Lost Child’ ‘나만 모르는(나만 몰랐던 이야기)’ ‘Last Fantasy’ 등 총 6곡의 한국어 버전의 히트곡들이 수록됐다. DVD에는 ‘아이유의 모든 것’과 ‘아이유의 이야기’ 등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영상이 담겨져 있다.

또 일본 최대 음반 사이트 HMV는 아이유에 대해 "한국에서는 지금 바로 하늘을 나는 새를 떨어뜨릴 기세의 톱 아티스트이다. 아이유의 국민적인 인기는 김연아에서 ‘국민 여동생’이라는 칭호를 인수 했다"라며 "그는 압도적인 싱어로서 표현력이 월등하며, 듀엣 제의가 가장 많은 아티스트"라고 극찬했다.

또 "아이유는 스스로 기타연주는 물론, 작곡 능력 음악에 자유로운 감성으로 생명을 불어넣는 보컬이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테인먼트는 이슈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아이유가 일본에 음반을 발표하지만, 현지에서 구체적인 활동계획은 없다"라며 "국내 정규 2집 활동도 있기 때문에 이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