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 남편을 그리워 하며 “보고 싶다”...눈시울 붉혀

기사 등록 2016-03-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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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유이가 1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 자신의 딸과 함께 죽은 남편의 화장터를 찾았다.

이날 강혜수(유이 분)는 남편의 유골함 앞에서 “은성이 많이 컸지? 사진보고 싶을 때마다 봐”라며 “우리 둘만 남겨두고 떠났으니, 지켜줘야해”라고 말했다.

차은성(신린아 분)은 아빠의 유골함을 바라보며 “아빠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이에 강혜수는 눈시울을 붉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강혜수는 딸에게 “아빠가 조금 보고 싶다”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지만, 차은성은 “나는 안 보고 싶다. 아빠는 엄마가 이렇게 보고 싶어하는 것도 모르잖아. 바보 아빠”라고 반문했다.

이어 차은성은 “그냥 그 아저씨랑 결혼해”라고 말했다. 차은성이 말한 그 아저씨는 한치훈(이서진 분) 이었다.

한편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정통 멜로드라마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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