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패밀리' 민아, 이민혁에게 위로의 음악 전달...'묘한 핑크빛 기류'

기사 등록 2015-12-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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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민아가 이민혁에게 위로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달콤살벌패밀리'에는 모범생 윤성민(이민혁 분)이 친구 백현지(민아 분)에게 집안 사정을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성민은 엄마와의 언쟁 이후 집에서 나왔고 현지는 고열이 있는 성민을 집으로 데려와 눈을 붙이게 했다. 잠에서 깨어난 성민은 현지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친 아버지가 아님을 고백했다. 이에 현지는 "내 첫사랑이 이런 촌빨날리는 이야기라니...그래서 부모님 가슴에 못박고 나오면 좋냐?"라고 말했다.

이에 성민은 "장난칠 기분 아냐"라며 "아빠는 내 친아빠가 아니고 엄마는 날 18년을 속였어"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현지는 성민에게 위로를 전하는 음악을 들려주었고 분위기는 무르익어 이 둘은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한편, '달콤살벌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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