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오종혁, 모기떼 습격으로 온몸 초토화 '경악'

기사 등록 2013-08-02 22:4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모기떼의 습격을 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는 중앙아메리카 벨리즈의 섬에 도착, 본격적으로 생존을 시작하게 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모기들의 습격을 당한 오종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코코넛을 따러갔다가 어마어마한 모기군대의 습격을 당한 것.

오종혁은 쏟아진 코코넛을 다시 주워 담으며 얼굴부터 몸까지 모두 초토화 된 상태로 병만족은 물론,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종혁은 당시를 회상하며 "서 있는 순간, (모기떼의 습격이) 동시다발적으로 느껴졌다"며 엄청 괴로웠다"고 말했다.

습격당한 그의 퉁퉁 부어버린 얼굴을 확인한 멤버들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급기야 남성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성열과 배우 조여정은 눈물까지 글썽였다.

그러나 오종혁은 시종 웃음을 잃지 않으며 "나는 괜찮다"고 주위 사람들을 안심시켰다.

이처럼 병만족은 생존 첫 날부터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상황. 독한 생존 신고식이 이들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