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버디버디' 이어 '오작교'까지 女주인공 동시 출격

기사 등록 2011-07-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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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동시에 두 작품의 주인공으로 안방을 찾아간다.

유이는 최근 KBS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여주인공 백자은 역할로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그는 골프라는 신선한 소재로 이목을 끌었던 ‘버디버디’에서도 여주인공 성미수 역할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달 초부터 촬영에 들어간 ‘오작교 형제들’은 오는 8월 6일부터 KBS2 주말 저녁에 방영 예정이며, ‘버디버디’는 8월 8일부터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영 예정이다.

‘버디버디’의 경우 완성도 높은 사전 제작 드라마로, 작년 하반기에 촬영을 완료해, 스포츠, 로맨스, 환타지를 소재로한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유이가 주인공을 맡은 두 작품을 모두 8월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버디버디’에서 유이는 검게 그을린 피부와 건강한 몸매가 돋보이는 순박한 시골 소녀 성미수로 열연을 펼쳤고, 현재 촬영 진행 중인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세련된 외모의 백자은 역을 맡아 풋풋한 시골 소녀와 세련된 도시 여성의 상반된 캐릭터를 동시에 보여주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이가 큰 애착을 갖고 9개월 동안 열심히 촬영한 ‘버디버디’와, 최신작 ‘오작교형제들’을 동시에 보여드리게 돼 본인이 아주 즐거워하고 있다”며 “‘버디버디’에서는 유이의 건강미와 풋풋한 시골 연습생의 모습, 그리고 ‘오작교형제들’에서는 어떻게 보면 ‘지금의 유이’라고 할 수 있는 날씬하고 세련된 도시 여성의 모습으로 열연 중이다. 두 작품 모두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유이는 전작 ‘미남이시네요’의 유헤이와 ‘선덕여왕’의 어린 미실 등을 통해 연기 실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한편 유이는 새로운 유닛 애프터스쿨RED로도 활동 중이며,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함께 8월에는 일본 전역에서 펼쳐지는 a-nation 콘서트 투어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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