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연출+연기 다 잡고 시청률 상승 '몬스터가 기다려지는 이유'

기사 등록 2016-05-0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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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몬스터'의 반격이 시작됐다. 동시간대 경쟁작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그렸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몬스터'는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한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0.8%, SBS '대박'은 0.4%포인트 상승했다. 3사 드라마가 함께 시청률 상승 추이를 그렸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몬스터'가 수직선을 그려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수연(성유리 분)이 강용덕 연구원을 도광우(진태현) 쪽 사람들이 일부러 사고를 내서 죽인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눈감아 버린 일로 괴로워했다. 이때 강기탄(강지환 분)은 힘들어하는 오수연을 가만히 위로해줬다.

시청자들은 긴장감,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 그리고 러브라인까지 모두 살려냈다는 호평을 내놓고 있어 '몬스터'가 앞으로 그려나갈 상승세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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