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실’ 천호진, 촬영 밖 귀여운 모습 大공개 ‘카리스마 실종’

기사 등록 2012-03-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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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천호진의 의외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천호진은 현재 방영 중인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에서 중후한 남자의 향기로 폭 넓은 여심 사로잡으며 미(美)중년 시대를 열고 있다.
 
극중 이태원 황제 데이비드 김으로 분해 범접할 수 없는 차가운 카리스마에서 온화한 미소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천호진이 이번엔 카리스마가 실종된 귀여움으로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현장 속 자신의 모습을 최초 공개,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촬영 밖 그는 지금까지 봐왔던 중후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장난 끼 넘치는 미소로 김해숙(고봉실 역) 뒤에서 브이를 그리며 편안하고 즐거운 모습을 선사, 의외의 면모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 현장 사진은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는 것은 물론 그가 이번 드라마에 가지고 있는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천호진의 귀여운 모습에 네티즌들은 “천호진 아저씨 이런 모습 처음 본다! 촬영이 즐거우신 듯” “의외의 모습 보기 좋다” “귀여운 모습을 숨기고 계셨어! 덩달아 기분 좋아짐” “중년 배우가 주인공인 드라마 이래서 신선! 배우들 이런 모습도 처음이라 재미있다” 등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실제 천호진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매우 즐겁고 편한 모습을 보여주며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지인들도 놀랄만한 천호진의 모습에 모두들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데이비드 김이 고봉실에게 적극적으로 지금의 감정이 무엇인지 천천히 알아보려고 한다는 로맨틱한 발언을 해 중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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