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김정남-마이키, 그룹 ‘터보’로 돌아왔다 '빛나는 20년 우정'

기사 등록 2015-12-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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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구미라기자]2015년 신드롬으로 떠올랐던 MBC ‘무한도전-토토가’의 열풍이 여전하듯 15년만에 의리로 뭉친 터보가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이는 김종국의 빛나는 의리와 우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난 2일 김종국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저와 함께 음악을 시작했던 정남이 형, 그리고 제 동생 마이키와 함께 2000년 밀레니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멈췄던 터보 6집 앨범을 발매하기로 했다”고 알리며 그의 솔로앨범이 아닌 그룹 ‘터보’로 팬들의 곁에 찾아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앨범에는 과거 1990년대 함께 활동했던 동료인 가수 이상민, DJ DOC의 멤버 이하늘, 지누션의 지누 등이 참가해 ‘토토가’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트랙을 담은 것으로 전해지며 터보의 첫 번째 타이틀 곡 ‘다시’는 터보의 대표 댄스 히트곡 ‘나 어릴적 꿈’, ‘Love is’등의 계보를 잇는 정통 댄스트랙으로 작곡에는 이단옆차기가 힘을 실었다.

15초 분량으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원년 멤버 3인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가 등장했으며 중독성있는 비트로 많은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사고 있다.

오는 18일 두 번째 타이틀곡과 피처링 군단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며, 이 날 음악감상회를 진행하고 직접 새 앨범에 대한 소개와 컴백 소감을 전할 계획이다.

김종국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인기를 타고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어 중국 팬들 역시 그의 앨범을 기대하고 있으며 15년만에 공식 활동에 돌입하는 터보의 행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주목 되고 있다.

 

구미라기자 mymy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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