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AOA, 한 무대 2色 매력 과시 '밴드야? 걸그룹이야?'

기사 등록 2012-08-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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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대형 신인 걸그룹 AOA가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선보이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AOA는 8월 9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엘비스'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이날 '트랜스포머형 걸그룹'이라고 불리는 만큼, 한 무대에서 두 가지 매력을 과시했다. 우선 밴드로 등장한 이들은 완벽한 악기 연주와 가창력으로 그 매력을 뽐냈다. 2절부터는 완벽한 군무와 섹시한 매력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AOA 멤버들은 첫 무대임에도 불구, 시종일관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관객을 압도하며 대형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설현, 초아, 혜정, 찬미, 유나, 민아, 지민, 유경 등 여성 8인조로 구성된 AOA는 ‘에이스 오브 엔젤스(Ace Of Angels)’의 앞 글자를 딴 이름으로, 천사들의 에이스라는 뜻을 지닌 그룹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 비스트, 비에이피(B.A.P), 제국의 아이들, 스컬&하하, 장재인, 이루, 마리오, 빅스타, Tasty, AOA, 초신성, 주비스, 씨클라운, GLAM, 엔트레인, D UNIT, 정하윤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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