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규의 연예 클릭]오디션 프로 출신 스타…그들의 이유 있는 인기 비결

기사 등록 2016-05-26 19:0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하는 스타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참가자들은 ‘단발성 스타’로 사라져 가고 있는 것도 현실. 이같은 상황 속 음악성과 예능감 등으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스타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 이하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이하이는 SBS ‘케이팝스타 시즌 1’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보이스를 보여주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하이는 ‘mecry’ ‘mama do’ 등의 팝송을 소울 풀하게 불러 ‘흑인 소울’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후 그는 ‘1,2,3,4’ ‘SEOULITE’ 등을 발표해 꾸준한 가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백아연

백아연 또한 이하이와 마찬가지로 SBS ‘케이팝스타 시즌 1’에서 탑 3에 올라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최근에는 ‘쏘쏘’를 발표하며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정주행 중이다. 백아연은 뮤지컬 ‘신데렐라’에서 신데렐라 역을 맡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 에릭남

에릭남은 MBC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탑 10에 진출하며 매력적인 보이스를 선사했다. 특히 ‘위대한 탄생’은 오디션 프로그램 중 인지도가 낮은 편이어서 단발성 스타들이 종종 나오고 있던 상황. 이후 에릭남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뛰어난 영어실력을 발휘하면서 해외 스타들의 전문 리포터로 활약했다. 그는 본인의 인지도를 차근히 쌓아가면서 최근에는 앨범 ‘INTERVIEW’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도 출연하는 등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 정준영

정준영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선두주자격인 ‘슈퍼스타 K’에서 독특한 성격과 잘생긴 외모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슈퍼스타 K 시즌 4’에서 우승자 로이킴과 함께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등 ‘락커’로서의 면모 또한 보여줬다. 이후 특유의 입담으로 KBS2 ‘1박2일’, JTBC ‘히트메이커’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변덕스러운 대중들의 관심 속에 연예인들은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자신만의 강점과 무기가 중요한 것. 위에서 언급한 스타들 또한 자신만의 활로를 찾아 방송계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힘든 길을 가고 있지만 긍정적인 모습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밝은 행보를 기대해 본다.

(사진=이슈데일리 DB)

 

한동규기자 eoruw@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