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시청률 또 상승..동시간대 1위 ‘우뚝’

기사 등록 2012-04-26 07:1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로얄트~1.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적도의 남자’가 탄력을 받았다.

4월 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는 전국 시청률 1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이 나타낸 13.0%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동시에 시작을 알린 지상파 3사 드라마 중 최하위로 출발한 ‘적도의 남자’는 탄탄한 구성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연일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시청률 반등에 성공, ‘뒤집기’에 이어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엄태웅 분)는 장일(이준혁 분) 앞에서 시력을 회복한 모습을 드러냈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연출됐다. 향후 이들에게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옥탑방 왕세자’는 10.6%, MBC ‘더킹 투하츠’는 11.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