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베이비핑크컬러도 완벽 소화…남자 겨울 니트 스타일링의 정석

기사 등록 2016-01-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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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아기자]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강동원의 '핑크 니트'패션 사진이 최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동원, 핑크 니트도 완벽하게 소화'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강동원은 과거 '군도' VIP시사회에 참석했던 모습으로, 러블리한 베이비핑크 컬러의 니트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슬랙스를 매치해 어느 때보다 부드럽고 차분해 보이는 룩을 연출했다.

강동원이 착용한 니트는 파스텔 컬러의 색감과 네오플랜처럼 짜여진 조직감이 짱짱하면서 볼륨감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겉감과 안감의 색이 다른 것이 특징이며, 루즈핏 특유의 아방가르한 멋이 느껴진다.

특히 베이비핑크 컬러 색감 자체가 남성복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컬러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다. 세련된 파스텔톤의 핑크컬러로 유치하지 않으면서 깊이있는 색감을 느낄 수 있다.

핑크색은 여자만의 컬러라는 인식이 팽배하지만 패션피플이라면 누구나 도전해보고 싶어하고 한 번쯤은 시도해봤을 컬러. 무채색에 가까운 컬러의 옷들을 절로 집어들게 되는 겨울, 베이비핑크 컬러를 매치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 생기있는 스타일링이 될 것이다.

한편 강동원이 출연한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오는 2월 3일 개봉.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박상아기자 sanga_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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