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단독콘서트, 셋리스트 공개…주옥같은 히트곡 구성

기사 등록 2016-06-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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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바이브가 21일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단독콘서트 ‘리피트’ 셋리스트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셋리스트에는 바이브의 7집 타이틀곡 ‘1년 365일’ ‘비와’와 수록곡 ‘차라리’ ‘평생’ ‘한잔해요’ ‘엄마’ ‘마이 손(My Son)’ ‘넘버 원(No.1)’ 등이 담겨있다. 그 어느 공연 때보다 다수의 신곡을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서 선배 가수 윤상과 특급 콜라보로 선보였던 ‘가려진 시간 사이로’가 포함됐다. 이어 ‘술이야’가 ‘판타스틱 듀오’ 버전이라고 되어 있어 왕십리 콜센터, 북한산 민물장어, 백반집 마틸다, 딴따라 도넛, 14살 고음대장과 함께 듀엣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바이브를 대표하는 ‘바래다 주는 길’ ‘사진을 보다가’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이 담겨있어 다채로운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OST로 주가를 달리고 있는 벤이 게스트로 출연, ‘꿈처럼’을 부를 예정이다.

바이브 소속사 더바이브 관계자 측은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바이브의 영(Young)하고 신선한 모습을 보실 수 있다. 공개된 셋리스트 외에도 관객들 모두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귀띔했다.

앞서 15일 바이브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콘서트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셋리스트에 수록된 곡들 일부를 라이브로 선사,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라이브로 명불허전다운 클래스를 과시한 바 있다.

바이브의 단독콘서트는 오는 25. 26일 양일간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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