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예대상]김나영-유세윤,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수상

기사 등록 2012-12-2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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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김나영과 유세윤이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나영-유세윤은 12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나영은 강소라, 김규리, 김나영. 김신영, 유진 등을 누르고 우수상을 차지했다.

그는 “상을 받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감사하게 받겠다. 처음 방송 시작할 때 꿈이 ‘놀러와’에 나오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 3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놀러와’가 많은 사랑을 받을 때도 함께 했고, 조금은 멀리 떨어졌을 때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놀러와’ 많이 사랑했고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놀러와’를 사랑해주셨던 많은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고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유세윤은 김수로, 노홍철, 이특, 정형돈, 하하 등 쟁쟁한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작년에 회사 식구들이 상 받는다고 했었는데 아니었다. 그래서 표정 관리가 잘 안됐었다. 올해도 또 그러기에 안믿었었는데, 사실이 됐다”며 “일부러 친해지는 것을 잘 못한다. 어느 샌가 친해져 있는 것을 잘 하는데 그게 바로 ‘황금어장’이었고 소중한 존재가 됐다”고 말하며 ‘라디오스타’와 ‘황금어장’ 식구들의 이름을 호명했다.

또한 진행을 하며 긴장하던 강호동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2012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MBC 예능 프로그램과 출연진들을 가리는 이번 시상식은 방송인 강호동과 제국의아이들 황광희, 배우 강소라의 사회로 진행됐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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