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풍선껌' 거센 신드롬…뜨거운 '체감 인기'

기사 등록 2015-11-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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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아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신드롬이 거세지고 있다.

'풍선껌'은 진한 여운을 남기는 이미나 작가의 감성적인 필력과 탄탄한 짜임새가 돋보이는 김병수 PD의 연출,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배종옥 등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열연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웰 메이드 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6회 분은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소리 없이 강하게 불어오고 있는 '풍선껌 신드롬'을 입증했다.

높은 인기를 체감케 하는 '풍선껌 앓이' 현상에 대해 '풍선껌' 제작진은 "시청률이라는 숫자가 주는 힘을 익히 알고 있다. 시청률이 힘을 실어주기도 하고, 힘을 빠지게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풍선껌'을 좋은 드라마라고 많은 분들이 알아보고 있다. 팬들이 지금처럼 아껴준다면 만드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이미 행복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열심히 만들겠다. 지금까지처럼"라는 짧고 굵은 한 마디로 시청률에 좌지우지하지 않고 계속해서 작품성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한 다부진 각오를 표했다.

한편 드라마 '풍선껌'은 오는 23일 방송될 9회분부터 제 2막에 돌입한다.

 

박상아기자 sanga_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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