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박스오피스 독보적 1위..‘500만 넘을까’

기사 등록 2011-08-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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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최종병기 활’은 전국 556개의 상영관에서 12만3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0일 개봉 이래 340만610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에게 소중한 누이(문채원 분)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박해일 분)가 활 한 자루로 활의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다.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인해 거센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선전이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2위를 차지한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은 전국 474개의 상영관에서 7만104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7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15만6942명을 기록했다.

이어 3위는 5만8651명의 일일관객을 불러 모은 ‘블라인드’(감독 안상훈)가 차지했고, 4위는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이 2만391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름을 올렸다. 5위에 오른 ‘개구쟁이 스머프’가 같은날 1만8687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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