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의 활’, 주말관객 몰이 압도적 1위 ‘흥행독주’

기사 등록 2011-08-29 06:3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thumb_6q5i2201108270734422012.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최종병기의 활’(감독 김한민)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8일 ‘최종병기 활’은 전국 554개의 상영관에서 26만654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0일 개봉 이래 439만2413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최종병기 활’은 이미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 기간인 12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데 이어 400만 돌파의 쾌거를 이뤄냈다. 영화는 개봉 후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인해 거침없는 흥행 상승세를 보이며 극장가에서 독주체제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최종병기 활’의 이 같은 상승세라면 곧 500만 돌파 역시 확실시 된 것으로 보인다. 추석을 앞두고 한국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압도적인 선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445개의 상영관에서 19만7661명의 관객을 동원한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지난 17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 178만7984명을 기록했다.

이어 안상훈 감독의 ‘블라인드’가 9만3566명의 일일관객수를 동원해 3위에 올랐고, 오성윤 감독의 ‘마당을 나온 암탉’이 5만6693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4만7930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개구쟁이 스머프’가 차지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