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이병헌 "공정한 영화제 되도록 노력할 것"

기사 등록 2013-09-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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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이병헌이 제 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신영균은 9월 10일 오전 11시 그랜드하얏트서울 리젠시룸에서 열린 제 50회 대종상영화제 1차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 대종상의 홍보대사가 된 이병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벌써 50회를 맞이한다고 들었다. 반세기가 지났는데 그 맥을 유지했다'면서 한국영화의 역사와 함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또 반세기를 위해 사랑받고 유지하려면 권위 있고 공정한 영화제가 돼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병헌은 "나 또한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신영균(사)대종상영화제 명예이사장, 이규태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남궁원(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이병헌, 조민수가 참석했다.

한편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영화예술상으로 올해 50회를 맞이한다.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 된다.

사진 임한별 기자 hanbuil@

 

양지원기자 jwon04@ 사진 임한별 기자 hanbu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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