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영화 '플라잉 위드 유'로 섹시매력 과시 '色다르네'

기사 등록 2012-07-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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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배우 장나라의 아슬아슬한 '야생 로맨스'가 담긴 중국영화 '플라잉 위드 유(Flying with You Trailer)'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장나라가 첫 주연을 맡은 중국영화 '플라잉 위드 유'는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2일까지 부천에서 열리는 제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에 공식 초청돼 두 번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공개된 1분30초 가량의 영화 예고편에서 장나라는 깊은 밀림 속에서 과감하게 자신의 재킷을 벗으며 섹시한 눈빛과 몸짓으로 상대배우 임지령을 유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나라는 귀엽고 깜찍한 천방지축 '재벌녀'의 모습부터 연인과 진한 키스를 나누는 사랑에 빠진 여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또 원시림에 불시착한 상황에서 상대방을 향해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납치범으로 오해한 임지령을 제압하기 위해 주먹을 날리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영화 속에서 선보이는 재벌녀 허첸첸(장나라 분)과 페러모터 강사 쉬이판(임지령 분)의 두근두근 '야생 데이트'가 위험천만하면서도 가슴 설레게 만드는 달달함을 전해주고 있다.

미리보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파격변신 했네요", "장나라 중국어 잘하는구나", "미남스타 임지령과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영화 기대할게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화 '플라잉 위드 유'는 장나라와 대만배우 임지령이 함께 호흡을 맞춘 로맨틱 코미디로 중국 대륙에서 처음 시도되는 스포츠 패러모터(paramotor)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나라와 임지령이 영화 주제곡을 함께 부르는가 하면, 장나라가 직접 중국어 대사를 동시 녹음해 개봉 전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장나라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시작되는 19일 남자주인공 임지령과 여배우 왕쯔즈와 함께 '플라잉 위드 유'를 대표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이후 21일 기자간담회와 팬 사인회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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