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픽션’, 올 최고 예매율 기록 ‘올킬’

기사 등록 2012-02-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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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러브픽션’(감독 전계수)가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본격적인 흥행 몰이에 나섰다.
 
2월 29일 개봉된 ‘러브픽션’은 당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통합전산망을 집계를 비롯해 전 예매 사이트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영진위의 경우 45%가 넘는 점유율을 나타낸 것은 물론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비롯해서 ‘하울링’ 등 기존 쟁쟁한 한국 경쟁작들의 예매율을 6배 이상의 격차로 제친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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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점유율을 달성한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50.1%의 점유율을 기록, 국내의 극장 사이트까지 점령하며 새로운 코믹 로맨스 ‘러브픽션’의 강력한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이 영화의 주연 하정우는 ‘러브픽션’과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예매율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에 오르며 전례 없는 기록을 남겼다.
 
‘러브픽션’은 하정우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기 변신을 비롯해 공효진의 리얼한 열연에 대한 재치 있고 유쾌함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1일에는 공휴일을 맞아 관객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무대인사를 전격 확정, 더욱 거센 흥행 열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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