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꿀TIP]큰 가방이 다시 인기 '왜?'

기사 등록 2017-04-0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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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큰 가방' 이 돌아왔다!

올봄 다시 크기가 큰, 이른바 '빅 백(Big bag)'이 유행이다. 여러 유명 업체들은 이미 봄·여름 컬렉션(collection)을 통해 다양한 빅 사이즈 가방을 발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큰 가방의 장점, 필요한 물건을 모두 담을 수 있다. 거기에 색상이나 문양이 독특한 가방을 멜 경우, 옷을 단조롭게 입어도 패션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또, 가방과 비슷한 색상의 옷을 입으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 어른, 아이 모두 즐거운 '캐릭터 체험관'

이번 주말 캐릭터를 주제로 한 전시·체험관 나들이는 어떨까. 어른,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전시-체험관이 인기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메신저 캐릭터. 캐릭터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제작 과정과 인형, 엽서, 가방 등의 다양한 상품,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5백여 종의 이모티콘을 한눈에 구경할 수 있다. 중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공룡 캐릭터 박물관은 3D 영상을 보며 노래를 부르고 다양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전시장 안에 꾸며진 아늑한 도서관에서 책도 읽을 수 있다.

▶ 고지서 보고 깜짝! '수도 요금' 줄이는 요령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국가 가운데 '물 스트레스'가 상위 수준이다. 우리 아이들과 환경을 위해선 물 절약 습관이 필수다. 페트병에 물을 채워 화장실 변기 물탱크에 넣어 두면 물 절약에 도움이 된다. 4인 가족 기준, 하루 40L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설거지를 할 때 물을 받아 놓고 하면 물을 틀고 할 때보다 60~80ℓ의 물을 아낄 수 있다. 수도꼭지를 샤워기처럼 분사형으로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물이 그릇에 닿는 면적이 커져서 같은 양으로도 설거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또, 과일이나 채소를 씻을 때 역시 접촉 면이 넓어져 더 빨리 씻고, 그만큼 물 사용량도 줄어든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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