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장나라-최다니엘-이종석, 추위에 대처하는 자세

기사 등록 2012-12-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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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의 장나라, 최다니엘, 이종석, 박세영이 추위에 대처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12월 29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하의 날씨 속 촬영에 한창인 주역 배우들이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캔커피, 난로, 담요 등 도구를 이용하거나 서로의 체온을 나누기 위해 꼬옥 껴안는 등 각양각색의 방한법으로 추위에 맞서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장나라(정인재 역)에게 난로를 쐬 주는 박세영(송하경 역)과 패딩 하나를 나눠 덮은 이종석(고남순 역)과 김창환(한영우 역)을 비롯해 대립관계로 등장하는 김우빈(박흥수 역)과 이지훈(이지훈 역)은 서로 얼싸안고 있어 극 중 모습과는 전혀 다른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또한 캔 커피를 감싸 쥔 최다니엘(강세찬 역)의 빨갛게 언 두 손과 조명판의 열기로 손을 녹이는 이종석의 모습을 통해 한파로 인한 고충이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하게 저하되면서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배우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인해 매일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8회 방송에서는 교장 박정수(박해미 분)가 공동담임제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아지는 것에 자존심이 상해 아이들에게 정인재와 강세찬의 수업을 직접 선택하게 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교권의 현실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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