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최희, 류현진 선수에 "만루홈런 가득하시길..."

기사 등록 2013-09-2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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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 N 최희 아나운서가 "류현진 야구선수에게 말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최희 아나운서는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과거 신입 시절 류현진 선수를 인터뷰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뭔가 특별한 질문을 하고 싶은 마음에 의욕이 앞서 '야구 인생이 몇 회쯤이라고 생각하나요?'라고 물었다"면서 "류 선수가 3회라고 답했고, '만루 홈런 같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고 설명했다.

투수인 류현진 선수에게 '만루 홈런'은 피해야하는 것이므로, 크게 말실수를 한 것.

최 아나운서는 "류현진 선수가 '네?'라고 되물었다"고 당시를 떠올려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매력녀' 특집으로 꾸며져 아나운서 최희, 공서영, 정인영과 가수 솔비와 홍진영 등이 출연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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