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는 못살아’ 첫 방송, 시청률 6.2%로 무난한 출발

기사 등록 2011-08-2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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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최지우 윤상현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가 한 자리수 시청률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지고는 못살아’는 전국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이날 첫 회에서는 이은재(최지우 분)와 연형우(윤상현 분)가 야구장에서 처음 만나 한달 만에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를 천생연분이라고 생각했던 두 사람은 결혼 후 상방된 성격으로 계속해서 싸움을 이어갔다.

특히 최지우 윤상현의 코믹한 설정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전달했으며,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이 극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는 16.3%, KBS2 ‘공주의 남자’는 18.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로써 ‘지고는 못살아’는 동시간대 최하위로 출발했다. 이 드라마가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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