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10개 구단 연예인 야구팬의 양보없는 팬심배틀 예고

기사 등록 2016-07-25 15:5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신개념 야구 예능 버라이어티 '불야성'이 양보없는 팬심 배틀을 펼친다.

25일 오후 7시 KBS N Sports에서 방송되는 '불평등한 야구 성지(이하 불야성)'에서는 10개 구단 연예인 야구 팬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삼성 라이온즈 팬으로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한국시리즈 우승에 관해 얘기하던 중 LG 트윈스의 개그맨 이광섭, 롯데 자이언츠의 블락비 재효, KIA 타이거즈의 가수 이현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을 보며 "저(?) 팀들은 어떻게 살았나 싶다"라고 말해 엘-롯-기 팬들을 발끈하게 했다.

이후 계속되는 출연자들의 은근한 기싸움에 현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또한 각 구단의 대표로 출연한 만큼 응원하는 구단에 대해 자랑을 한바탕 늘어놓으며 양보 없는 팬심 배틀을 펼쳐 녹화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출연진으로는 한화 이글스의 남희석, SK 와이번스의 지상렬, 두산베어스 이병진, kt 위즈 지숙, KIA 타이거즈의 이현, NC다이노스 김연정, LG트윈스 이광섭, 삼성 라이온스 박지훈 변호사, 롯데 자이언츠의 재효, 넥센의 턱돌이가 각 구단을 대표하는 팬으로 출연한다.

한편 한 주간의 야구 순위에 따라 울고 웃는 '성적 지상주의'를 실현한 신개념 야구 버라이어티 '불야성'은 오는 25일 오후7시, 10시에 KBS N Sports와 my K를 통해서 첫 방송된다.

[사진=KBS N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