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최정원, ‘수술 매듭(tie)’ 연습 삼매경 공개

기사 등록 2011-11-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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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월화 드라마 ‘브레인’의 최정원이 수술 매듭(tie) 연습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측은 11월 28일 최정원이 수술의 마무리 과정인 ‘매듭(tie)’ 을 연습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최정원은 의사로서 사명감이 투철하고 밝고 긍정적인 천성인 ‘의국의 꽃’ 윤지혜로 열연 중이다. 지혜는 실력 있는 신경외과 의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성실한 태도를 드러내는 인물로 ‘매듭’을 완벽하게 이행하기 위해 연습을 반복하고 있는 것.

지혜는 외과의사 동기로부터 특훈을 받는가하면 티격태격하던 강훈(신하균 분)에게도 특별 지도를 받으며 ‘매듭’ 삼매경에 빠진다. 특히 지혜는 거듭된 오해로 앙숙관계에 놓이게 된 강훈 앞에서 자존심도 버린 채 ‘매듭’ 연습에 매진한다.

실제로도 최정원은 촬영 틈틈이 매듭 연습에 몰두하며 대역 없는 완벽한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 이에 대해 ‘브레인’의 자문 위원인 서울성모병원 강석구 교수는 “최정원씨는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수술 매듭에 대해 이해를 하고 있는데다가 손놀림도 아주 빠르다”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연기하는 모습에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각성 수술의 위기를 모면한 강훈은 미국행을 포기한 준석(조동혁 분)에게 신경외과 조교수 자리를 빼앗기며 극한의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게다가 엄마 순임(송옥숙 분)이 사채 빚으로 쫓긴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사면 초가의 신세로 전락돼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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