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존박-이적 등 18명 뮤지션, 김동률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기사 등록 2011-11-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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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김동률의 'kimdongrYULE' 음반 마지막 트랙을 위해 모였다.

지난 14일 자정,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음악차트를 휩쓴 김동률 앨범의 수록곡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위해 동료 선후배 뮤지션 18명이 모여 녹음을 마쳤다.

이 노래를 위해 유희열, 이상순, 윤상, 정재형, 나윤권, 스윗소로우, 박정현, 정순용, 하동균, 존박, 하림, 이적, 이영현, 김재석, 황성제가 차례로 녹음을 했다. 특히 정재형은 자신이 제일 멋있는 부분을 불러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법'은 이번 김동률 앨범의 수록곡 중 가장 오래 전에 작곡된 곡으로, 지난 1998년에 만들어 놓은 곡을 이번에 녹음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각각의 개성 있는 보컬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합창 부분에서의 감동은 대곡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한편 김동률은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을 열고 26개월 만에 팬들을 찾는다. 김동률 앨범 'kimdongrYULE'은 17일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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