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인천공항서 실신…후송 목격담 속출

기사 등록 2016-10-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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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엑소 멤버 레이가 공항에서 실신했다.

11일 오후 레이는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훗카이도로 출국하던 도중 급작스럽게 쓰러졌다. 쓰러진 후 레이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오후 이슈데일리에게 "레이가 수면부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절했다"며 "다행히 휴식을 취하면 된다는 의사의 소견과 함께 조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레이가 콘서트에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공연 여부는 컨디션 체크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가요계 관계자는 “레이가 고열을 호소하며 현장에서 갑자기 쓰러졌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현재 탑승객들 중 레이가 병원으로 후송되는 모습을 본 목격자들의 목격담도 이어지고 있다.

레이의 건강 상태 악화로 인해 다른 멤버들 역시 예정됐던 비행 스케줄을 취소하고 함께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엑소는 오는 10월 12, 13일 일본 훗카이도 마코 마나이 세 키스이 하임 아이스 아레나에서 단독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게시판)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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