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일취월장한 지창욱, 유승호 얼굴에 칼자국 남겼다

기사 등록 2011-08-22 21:5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백동수여운대결.jpg

[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지창욱과 유승호가 피할 수 없는 숙명의 일전을 치렀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15부에서 여운(유승호 분)은 흑사초롱 천주(최민수 분)의 명으로 유지선(신현빈 분)과 함께 청나라로 떠나는 배에 오르려하지만 백동수(지창욱 분)가 이를 저지하며 유지선을 구하려했다.

동료에서 칼끝을 겨눈 적이 돼 버린 이들의 싸움은 초반 팽팽했지만 이내 한 수위의 실력을 지닌 여운이 우세했다. 하지만 여운은 절친인 동수를 찌를 수 없었다. 일순의 망설임의 순간 백동수의 칼끝이 여운의 얼굴을 베며 평생의 상처를 냈다.

여운과 백동수는 절친이자 동료로 함께 동문 수학하며 무술을 익혔다. 하지만 항상 여운은 타고난 살성답게 무술에 있어서는 백동수와 큰 실력차이를 보여왔다. 하지만 이 날 백동수는 여운의 얼굴에 상처를 낼만큼 일취월장했다. 앞서 사도세자의 죽음이 백동수에게 복수라는 뜨거운 동기를 부여했던 것.

한편 백동수는 스승인 검선 김광택(전광렬 분)과 함께 무술 수련을 위해 먼 길을 떠나게 됐다.

 

박상준기자 sjstudio@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