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그래, 그런거야' 윤소이 "선배 배우들께 '어벤져스'라 부른다"

기사 등록 2016-02-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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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 배우 윤소이가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 출연한 소감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이순재, 조한선, 서지혜, 윤소이, 남규리, 신소율, 왕지혜, 정해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소이는 “‘저 왔어요’하면 선생님들이 대거 나오시는 신이 있었다”라며 “데뷔 이후로 이렇게 긴장감을 느낀 적이 없었다. 사시나무 떨 듯이 바들바들 떨었다”라고 기억에 남았던 촬영 신을 언급했다.

윤소이는 이어 “선배 배우분들을 우리 후배 배우들은 ‘어벤져스’라 부른다”라며 중년 배우들에 대한 경외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부부갈등, 자녀계획, 직장에서의 문제 등 복잡한 상황에 놓여있는 캐릭터다”라며 “나도 결혼에 대한 고민을 이입해서 하게 됐다”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 느낀 점을 전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가족의 문화가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대가족의 한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가족 간의 사랑과 위로로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3일 시작되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제공)

 

박수정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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