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X이민호 通했다…압도적 시청률 ‘수목극 1위’

기사 등록 2016-11-1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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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동시 시작된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왕좌는 SBS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이 차지했다.

17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은 전국기준 1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한류스타’인 전지현, 이민호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로 이미 전지현과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던 박지은 작가의 작품으로 신뢰를 더한 상황. 여기에 2013년 이후 3년 만에 안방으로 귀환한 이민호까지 가세, 그 힘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오 마이 금비’는 5.9%로 2위,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3.3%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포스터)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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