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 박재범 'DRIVE(Feat.GRAY)',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6-10-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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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신곡 소개

가수 박재범이 20일 9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정규 앨범 'EVERYTHING YOU WANTED'를 발표했다.

그레이, 로꼬, 후디 등 같은 레이블 AOMG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DRIVE (Feat. GRAY)’, ‘All I Wanna Do (K) (Feat. Hoody, Loco)’ 두 곡의 타이틀곡을 비롯하여 싱글로 발매되었던 곡인 ‘SOLO (Feat. Hoody)’, ‘사실은’ 등을 포함 총 19곡의 R&B 트랙이 수록돼 있다.

이번 정규앨범 ‘EVERYTHING YOU WANTED’에 대하여 AOMG는 “앨범 제목에서도 얘기하고 있듯 이번 앨범은 그간 많은 이들이 박재범이란 아티스트에게 기대하고 바랐던 박재범 특유의 섹시하고 감미로운 R&B를 풍성하게 담아낸 앨범이다”라고 전했다.



# 첫 느낌 어땠어?

박수정 :박재범X그레이, 이보다 섹시한 조합은 없는 것 같아요. 절로 몸을 리듬타게 만드는 두 사람의 힘!

전예슬: 박재범X그레이는 항상 옳은 조합. 그래서 더 시너지가 발생하는 것 같아요. '그루브'는 물론, 섹시한 느낌까지 드네요. 또 하나의 '박재범표 장르' 탄생.

조은정: 리드미컬한 리듬에 저절로 박자를 타게 돼요. 박재범과 DRIVE라니! 정말 어디든 좋을 것 같아요.

한동규:쿵쿵 치는 박자, 그냥 박재범의 소울있는 목소리도 좋은데 edm사운드까지 더해져 더 좋아요.



# 각자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는?

박수정: 0:38~00:41 '너 하나뿐 girl only you 데리러 갈게 girl 저녁때쯤' 밀고 당기는 쫄깃한 부분.

전예슬: '전부 내가 해줄게'라는 말은 모든 이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 아닌가요? 지치고 피곤한 일상, 당장이라도 드라이브 가고 싶다~

조은정: '내 차에 올라타~~' 바이브레이션에 제 마음도 같이 '흔들' '전부 내가 해줄게' 부분에서 남자로서의 매력이 폴폴 느껴져요.

한동규: 반복적으로 나오는 후렴부분 '모든일이 잘안풀리고 있을때' '스트레스가 어깨에 가득 차 있을 때' 리듬, 박재범의 목소리 모두 통통 튀고 신나는것 같아요.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박수정: 가득찬 박재범의 정규앨범, 정성이 느껴지네요. 'DRIVE'가 '좋아' 같은 대중적인 곡이 될 수 있을까요?

전예슬: 앨범 전곡이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박재범 만의 시그니처'라고 바라볼게요.

조은정: 특별히 아쉬운 점은 못느꼈어요. 박재범 최고!

한동규: 그레이가 피처링을 맡았는데 둘의 목소리가 따로 노는듯해 둘의 조화가 조금 아쉬워요.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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